무드질 (Tanning)

동물로부터 얻게 된 가죽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부패하게 될꺼예요.
그래서 가죽에 붙어있는 단백질, 지방, 털(뽑지 않으면 모피)을 제거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무드질이라고 해요.


  • 베지터블 무드질 (Vegetable tanning)
베지터블 무드질은 200년 이상 전해 내려오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전통적인 방법이예요.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오래걸리지만 식물성 섬유로부터 추출한 탄닌을 사용하는 친환경적이고 가죽에 손상도 덜 가죠.
현재 이탈리아를 제외 한 유럽에서는 이 고품질 베지터블 무드질이 사라졌다고해요.
가죽 제품을 사실 때 많이 보셨거나 혹은 얼핏 본 기억이 있으실꺼예요.





Genuine Italian Vegetable-Tanned Leather Consortium


11개의 토스카나 태너리가 모여 만든 단체









CUOIO DI TOSCANA

1985년에 설립된 토스카나에 있는 태너리







베지터블 무드질로 만들어진 가죽은 색상이 자연스러워 고급스럽고 따뜻한 톤을 가지고 있지만 색상을 내는데 한계가 있네요.
또 제품을 오래사용 할수록 가죽이 연해지는 특징도 있어요.



  • 크롬 무드질 (Chrome tanning)
80~90% 가죽이 이 크롬 무드질을 해요. 광물성 무드질의 하나로 합성제를 이용하며 무드질 시간이 짧으며 가죽이 광택이 있으며 유연성과 신축성이 좋으며 내구성이 강해요.
또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예요.


이외에 오일 무드질, 콤비무드질 (크롬 무드질 후 식물 탄닌 혹은 합성 탄닌으로 무드질)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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