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이란?


  • 가죽(hide)은 동물의 피부를 인간이 사용하기 위해 벗겨낸 것이다.  



  • 가죽에서 털을 제거하고, 무두질한 것을 유피라하고, 이것들을 총칭해서 피혁(皮革)이라 한다. 또, 털이 붙어 있는 채로 무두질한 것을 모피(毛皮)라 한다. 벗겨낸 가죽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곧 부패해 버리지만 적당한 유제로 처리해서 유피로 만들면 물에 적셔도 부패하지 않고, 건조시켜도 딱딱해지지 않으며, 내수내열성(耐水耐熱性)을 얻어, 각종 장구(裝具)의 재료로서 우수한 성질을 가진다. 유피의 원료, 곧 원피(原皮)는 소·말·돼지·양·산양 등 주로 포유동물의 가죽이나, 타조와 같은 조류의 가죽, 악어·도마뱀·뱀 등과 같은 파충류(爬蟲類)의 가죽도 이용된다. 

  • 천연가죽은 비싸고 인조가죽은 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천연의 뜻(사람의 힘을 가하지 않은 상태)으로 생각한다면 무두질하기 전을 말하는 것이 되므로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가죽 제품이 천연상태는 아니네요.
좀 말장난 같지만.... 실제로 이런 부분의 오해를 풀어야 제품을 구매 할 때도 현명하게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천연가죽이라서 비싼 것이 아니라 천연가죽 상태의 퀄리티부터 무드질이나 염색 등의 방법과 다른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 이제부터는 어떤 판매자가 천연가죽이라서 비싸다고하며 판매하려고 한다면 더욱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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