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라필 (Serafil) : 미싱과 손바느질을 모두 할 수 있는 독일 합성사예요.
폴리에스테르 연속 필라멘트라고 되어 있는데요.
필라멘트사는 실을 구성하고 있는 섬유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방적사에 비해 강력이 높아요.
색상이 많고 가격이 린넨사보다 가격이 훻씬 저렴해요.
- 린넨사(Linen) : "아마"라는 식물의 섬유로 짜낸 천연실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죽 공예를 할 때 린넨사를 많이 사용해요.
- 린 카블레(LIN CABLE) : 린넨사 중 가장 꼬임의 굵기가 일정하고 광택이 좋은 색상과 광택이 일정며 바느질시 보풀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최고급 실로 HERMES에서 새들 스티치(Saddle Stitch)를 할 때 사용하는 실이예요. 거의 완벽에 가까워서일까요? 제품 완성시 스티치에서 느껴지는 수제 느낌이 덜 하기도 해요.
- 캠밸(CampBell) : 아일랜드 산으로 손바느질 장인들이 주로 애용하는 실이예요. 캠밸 역시 내구성이 강하고 보풀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굵기도 일정한 편이예요. 광택이 적고 고급스러운 색상이지만 린 카블레(Lin Cable) 보다는 색상이 다양하지 못해요. 기본적인 색상은 다 있으니 불편한 정도는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 바버(BarBour) : Coats Barbour에서 만드는 보급형 천연사예요. 저는 캠밸 린넨사를 사용하다가 우연히 바버를 접할 기회가 생겨서 사용해봤는데 나쁘진 않지만 캠밸보다는 굵기 일정하지 못한 것 같아 맘에 안들어서 잘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